후원회 취지문
인생의 여정에서 삶의 의미와 향기를 더해주는 것이 음악입니다.
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제2도시 부산은 그 위용과 문화의 불균형이
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듯합니다.
특히 부산 음악계의 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태입니다.
부산의 잠재력있는 음악가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근본 원인을 분석해보면,
부산의 음악 문화 발전을 부산 문화 예술가들의 몫으로 만 생각해온
우리 시민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
이제라도 우리시민들이 부산 문화를 지키고, 많은 예술인들이 부산에서 둥지를 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이를 위해서는, 몇몇의 큰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
작은 정성과 관심을 쏟을 때 가능할 것입니다.
“2005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”과 일본에서의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
"2006 Heartful Concert” 지휘로 세계적인 지휘자가 될 잠재력을 보여준
마에스트로 오충근 !
후원회를 통해 보여주는 우리 시민들의 정성과 관심이 그에게도
부산 문화 발전에도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.
이 작은 불씨가, 부산 문화 곳곳에서 새로운 희망의 등불이 되어
환하게 밝혀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.
이 후원회를 계기로, 부산이 항상 문화의 향기가 넘쳐나고 전국의 문화 예술인들이 머물고 싶은 둥지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후원회의 소망입니다.
2007년 1월 30일
마에스트로 오충근 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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