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심포니 상임지휘자
'하트풀 콘서트'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1989년부터 매년 8월 15일에 개최돼 온 평화 음악회.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. 도쿄예대 성악과를 졸업한 NHK 공채 탤런트 1기생 출신으로 일본 펜클럽 회원,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구로나아기 데쓰코(73.도쿄 필하모닉 부이사장)가 사회를 맡는다. 오씨는 서울대 음대 재학 중 KBS 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주자로 입단, 부산시향 악장을 지냈고 민간 교향악단인 부산심포니를 2000년부터 이끌어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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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중앙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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